이플하우스 - 클라우드 (Iplehouse - Claude) 컨셉 이미지.


그 전에 하던 캐릭터가 시나리오의 도입 부분이다 보니 게임으로 치면 NPC 캐릭터였다가

그 NPC 캐릭터 하나를 남겨두고 기사 컨셉의 캐릭터를 진행하게 됐다.

컨셉을 잡기까지 이것저것 부딪히는 부분도 많았지만 어찌어찌 진행됐고

디자인은 의외로 금방 나오게 되었다.


 



문제가 됐던 부분이 원형부분의 헬멧과 갑옷 이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 캐릭터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처럼 그래픽,그림으로만 구현되는 것이라면 그닥 문제될게 없었겠지만

실제 인형 위에 갑옷을 입혀야 하고 투구를 씌워야 하다 보니 위에 그려놓은 디자인 이외에

각 파츠의 두께와 지름, 크기 등등 거의 설계에 가까운 부분까지 해야 했다.

실제 사람이 입는 갑옷이나 그래픽 상으로 구현되는 건 갑옷의 두께가 얇거나 갑옷 안의 인체를 가리기만 하는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 이건 실제 의상 위에 저 딱딱한 갑옷을 입혀야 해서 인형의 몸체와 갑옷 의상 두께를 빼야 하고

의상팀 전담 디자이너의 입장에선 갑옷이 없는 상태로서의 의상이 독립적으로 상품 가치가 있어야만 했다.

갑옷(원형에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은 제작하는데 있어 일정 두께 이상이 있어야

그 모양이 휘거나 부러지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한 그림 보다 좀 더 커지고 두꺼워 질 수 밖에 없었다.

그게 힘든 부분은 아예 신체 파츠를 분리해서 갑옷 파츠로 교환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고..



디자인한 입장에서 보면 갑옷의 크기나 디테일, 비율과

가슴에 조끼처럼 입은 검은색 레더아머(?)의 문양이 그 비율이나 면적, 색등이 아쉽기만 하다.




밑에는 실제 출시된 인형의 모습. 지금은 판매종료 되었다.




이플하우스 - 클라우드 (Iplehouse - 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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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꾸물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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