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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5 뮤지컬 빨래-대학로 학전 그린 소극장











인터파크에서 책을 2권 사고 하트라는걸 2개 받았다.

받고 보니 쓸데는 없는거 같고 받은 하트로 뮤지컬 관람 응모를 할 수 있더라

그래서 응모할 수 있는 뮤지컬 목록 가운데 너무 유명하고 큰 공연장, 내용이 좀 어렵고 나와는 좀 안맞는 걸 피해서

적당한 규모, 재미있을것 같은 내용의 공연으로 뮤지컬 "빨래"를 신청했다.

어짜피 이런 응모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당첨된 적은 없었기에 별다른 기대도 안하고 갖고 있어봤자 어짜피 쓸데 없을것 같아서

받은 하트 2개로 응모했는데

지난 금요일 회사 이사로 바쁜 와중, 이삿짐 싸는게 어느정도 끝나고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로터리티켓]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하트박스 좌측 하단 [당첨자 발표]에서 확인하세요

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또 광고 문자인가 했다가 문득 인터파크 하트인것 같아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확인을 해보니 정말 당첨.

근데 공연 날짜는 토요일. 당첨 사실을 문자로 확인한게 금요일 저녁. 공연날짜 확인이 밤 9시쯤..

부랴 부랴 아는 사람 전화해서 약속잡고 다음날 작년 여름 학교 졸업식 이후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갔다.

학전 그린 소극장에서 공연이 이루어 지는데

공연시작 20분전에 들어가 무대와 객석등을 살펴보니 생각한것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다.

아기자기한 무대 디자인과 가까운 객석과 무대.

그리고 공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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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줄거리, 캐릭터 내용 원본 주소-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22566&tab=2

줄거리
강원도 아가씨 나영과 몽골청년 솔롱고의 빨래 이야기
서울,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로 이사 온 27살의 나영은
고향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나영'은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며 한걸음씩 다가가는데...

서울살이 45년 주인할매의 빨래 이야기
나영과 희정엄마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 욕쟁이 할매.
세탁기 살 돈이 아까워 찬물에 빨래하고 박스를 주워 나르며 억척스럽게 살지만
오늘도 빨래줄에 나부끼는 아픈딸의 기저귀를 보며 한숨을 쉬며 눈물을 참는다.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희정엄마와 구씨 이야기
한 눈에 나영의 속옷사이즈를 정확히 알아 맞히는 이웃집 여자.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돌아온 싱글' 희정엄마.
애인 구씨와의 매일 같은 싸움에 몸서리를 치지만,
오늘도 '구씨'의 속옷을 빨래하며 고민을 털어버린다.

우리 이웃들의 빨래 이야기
오늘도 사장 눈치보는 직장인, 외상값 손님에 속 썩는 슈퍼아저씨.
순대 속 처럼 메어터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아줌마.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가 빨래와 함께 그려진다.
캐릭터
솔롱고 | 일하러 온지 5년, 순수한 몽골청년. 꿈을 위해 무지개 나라 한국에 왔다.
나영 | 서울살이 5년차인 27살의 당찬 강원도 아가씨.
주인할매 | 나영과 희정엄마가 세들어 사는 반지하방주인집 할머니.
희정엄마 | 애인과 밤낮으로 싸우며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애교쟁이
구씨 | 희정엄마와 매일같이 싸우지만 마음만은 다정한 로맨티스트
마이클 | 솔롱고의 친구이자 재간둥이 필리피노 마이클
여직원 | 나영의 제일서점 새침떼기 직장동료
| 야비한 서점 사장. 모든 직원들의 만년 술안주


Posted by 꾸물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