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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6 어릴적에 본 바벨(B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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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책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데..

이미 집에 남아있지도 않고,

어릴적 집엔 20권짜리 학습 백과 형식의 만화가 있었다.

내 또래의 사람이라면 아마도 있었으리라 짐작이 되는데..

그 중에 세계의 불가사의에 관한 내용도 있었고 거기에 짤막하게나마 만화가 있었다.

신의 위치에까지 오르고 싶었던 옛날 사람들은 바벨탑이라는걸 지어 하늘 위까지 가고 싶어했다.

그걸 노여워한 신은 인간들 세상의 말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서-물을 부으라 했는데 자갈을 붓고 하며-

결국 바벨탑은 완성되지 못한다는 장면의 만화였다.




오늘 오랜만에 집에 들어가 시간이 남길래 바벨이라는 영화를 봤다.

그 전에 21g 이란 영화를 우연히 접해보고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같은 감독의 영화를 찾다보니 바벨이 요새 나왔다 해서..ㅎㅎ

아무튼.

4개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는 그런거다.

나야 영화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겠다.

모로코사람, 미국사람, 멕시코사람, 일본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다.

이래저래 인물들간의 관계가 뭉친 얘기구나 하고 보다가 위에 적은 바벨탑 얘기가 생각나기도 했다.

언어가 다르고 사는게 달라지고,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사건이 일어나고 갈등이 있다.

이 영화에서도 느낀건 서양과 동양쪽의 갈등 구조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다보면 다 그런건 아니고 그런게 있는것 같다.


서양과 동양.

서양쪽은 집단과 개인의 갈등이 많이 나타나는것 같았다. 국가, 특정집단, 단체의 폭력과 그에 대한 개인, 소수, 한 가정의 갈등.

비해 동양쪽은 자아속의 갈등, 혹은 개인과 개인간의 미묘한 감정이나 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

뭐 아무튼 그렇다는 거다.



요새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요건데..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쓰는 방법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작가의 자세에서 부터 내용이나 소재, 방법, 실질적인 원고 접수나 이것저것 있는데.. 더 읽어봐야겠다.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쓰는 방법이니 그 내용이, 비슷한 작업하는데에 있어서 기본이란건 말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읽어나갈수록 어릴적 인상깊은 내용에 대한 학습은 참 중요하다는걸 알게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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