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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마빡 이야기/2014

딴지일보 마빡 2014. 11. 10

by 꾸물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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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나는 '곽정은은 잘못 없다'는 결론을 원한다

 

기사 - [이슈]나는 '곽정은은 잘못 없다'는 결론을 원한다

2014. 11. 10. 월요일 퍼그맨 비교적 성에 개방적인 사람들이 많은 직장(딴지그룹)을 다녀서일까? 나의 성생활은 명랑한 편이다. 내가 절륜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문제가 있으면 혼자 끙끙 앓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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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월요일 

퍼그맨 

 

 

 

비교적 성에 개방적인 사람들이 많은 직장(딴지그룹)을 다녀서일까? 나의 성생활은 명랑한 편이다. 내가 절륜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문제가 있으면 혼자 끙끙 앓기보단 상대에게 솔직하게 말해 함께 해결책을 도모한다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가감없이 얘기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거다. 그 결과, 이 방면에 고민이 생기면 비교적 쉽게 쉽게 해결하기에 길게 끈 고민도 거의 없고 만족도도 높다. 

 

물론 이런 삶이 100% 명랑하기만 한 건 아니다. 우선, 내가 비밀로 하고픈 부분이 다른 이의 귀에 들어가는 걸 통제할 수 없어진다. 공인들의 경우처럼 불특정다수가 내 사생활을 알게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랑 친하지 않은 누군가가 내가 밤에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빤히 알고 있는 상황이란 부끄럽기 이전에 불쾌하다.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문제겠다. 여자친구 또한 감추고 싶은 부분과 드러내도 좋은 부분의 경계가 있을 것인데, 나는 그 선이 어떻게 그어져있는지 다 알지 못한다. 

 

요컨데 성에 개방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무조건 성적으로 명랑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얘길 왜 하냐고? 최근 곽정은이라는 개인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일어난 사실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졸라 주관적인 분석을 함 해보려고 떡밥을 던지는 거다.

 

천천히 설명해드릴 테니, 일단은 문제의 발단이 된 발언을 보자. 

 

 

성인이라면 술자리에서 어렵지 않게 할 법한 당 발언은, 그러나 SBS라는 공중파 방송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곽정은이 비난 받는 이유가 그 발언의 수위가 공중파에 걸맞지 않게 높았기 때문인 것 같지는 않다. 아래 예들을 보면 뭐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저 정도 수위는 우스운 수준이라서...

 

 

 

그럼 곽정은에 대한 비난은 '남자가 여자에게 했으면 문제가 됐을 발언'을 이에 대한 인지 없이 했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하실 분들에게 본 기레기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① 어떤 권리를 다 함께 누리지 못한다면 이미 누리고 있는 이들의 권리까지 제한해야 옳은 것인가?

 

② 그럼 남자들도 저런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곽정은의 저런 발언은 괜찮은 것인가?

 

권리를 누리는 정도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세금 환급 받는 것만 봐도 열심히 환급 신청하는 사람은 받고 안 신청하는 사람은 못 받지 않는가? 그렇다고 세금 환급 받는 넘들을 못 받게 하자 주장할 수 있는가? (이런 논리로 만들어진 법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이름이 단통법이라지, 아마...) 부당하게 누리는 권리가 아니라면, 그것이 제한 받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 곽정은이 누렸던, 자신의 성적인 발언을 당당하게 표현할 권리는 부당히 누려진 것이었나? 다시 말해 저 발언을 자기 마음대로 하기 위해 권력 같은 걸 행사하는 등의 구린 행동이 있었던가? 아니다. (방송에서 해당 발언을 접하고 불쾌감을 느꼈던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지만 그 감정은 해당 방송에서 미디어의 권력을 느꼈기 때문이 아닌, 다른 측면에서 온 것이라는 게 이 글의 요지다. 뒷부분에 설명하겠다.)

 

 

 

 

 

[동물]사파리매거진2580 - 거미

 

기사 - [동물]사파리매거진2580 - 거미

2014. 11. 10. 월요일 견인차 지난 기사 <시즌1> [1. 상어 편] [2. 돌고래 편] [3. 점박이 하이에나 편] [4. 까마귀 편] [5. 방울뱀 편] [6. 견공 편] [7. 박쥐 편] [8. 수리부엉이 편] [9. 바다악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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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월요일

견인차

 

 

 



지난 기사


<시즌1>

[1. 상어 편]
[2. 돌고래 편]
[3. 점박이 하이에나 편]
[4. 까마귀 편]
[5. 방울뱀 편]
[6. 견공 편]
[7. 박쥐 편]
[8. 수리부엉이 편]
[9. 바다악어 편]
[10. 인간 편]
[11. 북극곰 편]
[12. 문어 편]
[13. 검은 코뿔소 편]
[14. 캐나다 구스 편]
[15. 시베리아 호랑이 편]
[16. 하마 편]
[17. 닭 편]
[18. 돼지 편]
[19. 황제펭귄 편]
[20. 말 편]


<시즌2>

[1. 붉은 여우 편]
[2. 범고래 편]
[3. 캥거루 편]
[4. 제인 구달 편]
[5. 세월호 사고와 금수의 본능 편]
[6. 아프리카 코끼리 편]
[7. 세띠 아르마딜로 편]
[8. 나무늘보 편]
[9. 모기 편]
[10. 토끼 편]
[11. 쥐 편]
[12. 개 편]


 

 

 

뭐든지 항상 시작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사고, 관념을 바꾸기로 마음먹는 것, 뭔가를 뭔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일, 이 모든 것들은 시작점이라는 순간이 필요하고 그 시작이라는 순간은 무엇보다 빨리 지나가지만, 어느 것보다 힘들 수도 있고, 어느 것 보다 길게 여운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시작하는 것은 다 힘들지만,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바꾸도록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 어쩌면 더 힘든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대게 식육목의 포식 동물들을 싫어합니다. 호랑이가 좋다, 사자가 좋다, 늑대가 좋다, 라고 말해도 당장 그 녀석들이 대한민국 우리 집 뒷마당에 산다면 아마 씨가 싹 마를 때까지 미움받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그래 왔고요. 식육 동물들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다름이 아닌 인간의 본능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그것과 나의 관계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죠. (물론 뒷마당에 호랭이가 있다면 도망가야겠지만)

 

그럼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는 포식 동물이면서, 우리 뒷마당, 앞마당, 현관, 부엌, 베란다, 안방, 거실 그리고 당신의 침대맡에 살면서 잠자는 당신 귓가에 자장가도 속삭여주고, 종종 운 없게 당신의 입안으로 골인하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거미는 곤충이 아닙니다.

 

분명 초등학교 때 곤충의 머리, 가슴, 배, 날개 두 쌍, 더듬이, 그리고 다리 세 쌍 배울 때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동물이라는 것을 배웠던 것만 같은데,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라고 하면 마치 이것은 “이거슨 뇌물이지만, 뇌물이 아닌 정치활동 지원비야.”라는 헛소리를 들은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곤충은 곤충강에 속하는 동물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고 거미는 이 동물강에 속하지 않습니다. 거미는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입니다. 거미와 곤충의 다른 점은 어릴 적에 배운 곤충의 특징을 짚어보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진 곤충들과는 다르게 거미는 머리와 가슴이 함께 있고 배는 따로 이루어져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거시 내 배이고 이거시 내 머리와 HEART다!(feat.공작거미 구애 중)

 

곤충들이 수백 개에서 수만 개의 곁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거미들은 8+개 정도의 홑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세상에는 약 40,000+ 종의 거미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딱 8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곤충들이나 포유류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아예 없기도 하고 12개씩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원통형 원통하다.

 

거미의 주눈(Principal Eye)는 구가 아니라 원통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원통형 눈은 매우 한정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덕분에 대부분의 거미는 가진 눈을 모두 동원해도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포카칩인지 질소칩인지 알 수 없습니다. 덕분에 많은 종류의 거미들은 앞의 두 쌍의 발과 몸통으로 바닥을 통통통통 치면서 반사되는 소리를 이용하여 주변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때 온몸에 난 조그마한 털들은 그 반사된 소리를 분석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물론 거미는 4만 종이 넘게 있기 때문에 눈이 좋은 깡충거미 같은 종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홑눈으로 이루어진 곁눈과 반짝이는 홑눈들

 

또한 거미는 다리가 여덟 개 입니다. 다리가 여덟 개던 열 개던 곤충들처럼 평범하게 여섯 개던 간에 일단 다리가 여러 개라는데 사람들은 보통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거미가 걷는 것을 자세히 보면 참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여덟 개의 다리가 동시에 움직이는데 지네들처럼 단순히 파도치기 하듯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착!착!착!착!하고 질서정연하면서도 요염하게 움직입니다.

 

 

저는 두 다리로 걷는데도 툭하면 반대 발에 걸려 휘청거리는데, 여덟 개나 되는 발을 가지고도 구르지 않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참 경이롭고 대단합니다.

 

 

 

 

 

[독투불패]노역특집 : 별일 없는 사회는 없다 (3) 마지막회

 

기사 - [독투불패]노역특집 : 별일 없는 사회는 없다 (3) 마지막회

2014. 11. 10. 월요일 꼭그래야하나? 지난 기사 [노역특집 : 별 일 없는 사회는 없다(1)] [노역특집 : 별 일 없는 사회는 없다(2)] 1. 일을 해야 한다. 우리 그네 누나는 그런 거 모른다. 이 사회는 책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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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월요일

꼭그래야하나?

 

 

 



지난 기사

[노역특집 : 별 일 없는 사회는 없다(1)]
[노역특집 : 별 일 없는 사회는 없다(2)]

 

 

 

 

1. 일을 해야 한다.

 

우리 그네 누나는 그런 거 모른다.

 

이 사회는 책임회피라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족보가 그 증거라고 본다. 족보 안에는 어떤 악행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악행을 일삼은 인물도 후대에 의해 재창조된다. 어느 성씨라도 이 전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런 못된 짓만 배워 먹은 인간들의 일부가 국가를 운영하는 정치 엘리트가 되었고, 국가의 책임회피라는 결과를 낳았다. 예나 지금이나 민중들은 고통 속에 죽어갔다. 주자가례? 써글 넘의 것이 뭐길래! 대체 뭐길래! 이 땅의 수많은 민중을 죽여간 그넘의 족보라는 것이 뭐길래! 그럼 니가 책임질 거냐? 책임을 진다는 놈 없다. (한 명 있었지만, 아니 둘인가?)

 

책임회피의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도 책임 없음이다. 곤궁함으로 죽어가도 개인 잘못이다. 그렇게 우리는 나쁜 짓을 해도 나쁜 기록만 남기지 않으면 된다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소송이 난무하다. 양심이 아니라 법으로, 법이 아니면 폭력으로라도 선행의 기록만 남기면 된다는 빌어먹을 추잡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너나 잘하세요"

 

해서 당신들의 어려움은 정치인도, 돈 많은 후원자도 해결해 주지 않는다. 당신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이런 가혹한 시대에 태어났다고 원망한들 무엇하랴. 가난한 부모 밑에 태어났다고 푸념하면 무엇하랴. 한국 대다수가 그렇다. 당신만이 그렇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과 같은 처지의 이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서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야 한다.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글타. 우리는 일 해야 한다. 먹고 살아야 한다. 추수가 끝난 시골의 가을을 을씨년스럽다는 말을 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가장 뜨겁게 살아야 하는 계절이 가을과 겨울이다. 뜨끈한 방구석을 박차고 일어나 '내일은, 내일의 밥을 뜨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내일의 밥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생활고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없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은 그만큼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해서 이번 편을 원래 봄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농번기도 끝나고 집 방구석에서 뒹굴고 있을 젊은 농부님들과 겨울을 나기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급하게 쓴 글이기에 완성된 글이 아니다.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었고 너님들도 손 빨고 있지 말자.

 

"혹시 이 일 전에 해보셨어요?" 이제 이런 말을 듣는다. 그렇다. 세상의 좆 같은 일만 찾아서 '어디서 좆된 짓'만 배워먹었다. 처음 하는 일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틀을 보면 된다. 단순 육체노동이라는 것이 다른 회사라도 비슷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원료 투입, 제품 생산, 제품 포장, 출고라는 기본적인 과정에서 어떤 과정에 배치받느냐를 알면 된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처음 들어가게 되면 원료 투입이나 제품 포장을 주로 하게 될 것이다. 둘 다 힘을 기반으로 하는 일이다. 해서 2~3일 만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인간의 적응력은 당신의 생각보다 뛰어나다. 일주일만 참으면 적응이 된다. 길어도 2주만 참자. 그러면 몇 개월은 할 수 있다.

 

일자리 찾기는 이상형 찾기가 아니라는 점

 

 

 

 

 

[국제]에너지 전환시대의 논리 2 : '화석연료 고고씽!' 파 <2>

 

기사 - [국제]에너지 전환시대의 논리 2 : '화석연료 고고씽!' 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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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월요일

에너지전환

 

 

 



지난 기사

원전 마피아계의 대부들(godfathers) <1>
원전 마피아계의 대부들(godfathers) <2>
원전 마피아계의 대부들(godfathers) <3>
원전 마피아계의 대부들(godfathers) <4>
전환 시대의 논리 1 - '화석연료 고고씽!' 파 <1>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거치고 난 뒤 에너지 판에서는 석유 생산 정점(peak oil)’ 논쟁이 벌어져화석연료는 매장자원이니까 무한정 퍼낼 수는 없고 결국 언젠가는 정점을 지나 점점 줄어들 거 아냐그게 언제냐는 거였지.

 

 

 

피크오일(석유생산정점)은 언제?

 

미국의 지질학자 킹 허버트는 오래 전부터 이 문제를 연구했었는데이냥반이 1956년에 미국의 석유정점을 예측해미국의 석유 매장량과 새로 발견되는 매장량 그리고 생산량 곡선을 뚝딱뚝딱해보니 1970년대 초에 피크오일에 이를 거라고 예상한 거지근데 실제로 미국의 재래식 석유생산은 1970년을 고비로 감소하기 시작했어.

 

나가 석유지질학 연구를 해봐서 아는디, 워쪄 딱 맞혔쥐?

 

이에 탄력을 받은 이들은 세계 석유 매장량과 생산량, 1960년대 이후로 감소하는 신규 발견량 등으로 2010년 전후 정점에 이른다는 예측을 해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나 미국의 에너지정보국(EIA) 등은 2030년 이후에나 피크오일이 올 거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유포했어.

 

그런데 1986년 유가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고 10년 이상 유지되면서 이 논쟁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했어유가하락을 주도한 신자유주의자들과 다국적 석유대기업들은 조기 피크오일론자들을 비현실적인 비관론자들이라고 비웃고주류 언론들은 이들은 철저히 냉대해이 시기 세계의 석유 소비량은 약 30%가 늘어났어일일 생산량이 1983 5,661만 배럴에서 1998 7,346만 배럴이 되었지피크오일론이 관심을 못받는다고 해도 한정된 매장 자원은 빼먹는 만큼 따박따박 줄어들었고한쪽에선 앞날을 준비하는 나라들이 대체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꾸준히 투자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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